해수부·부산시·부산항만공사 간 협의체 운영…23일 첫 회의도로·공원·주차장 등 부산시에 신속·원만한 이관 기대"랜드마크 부지 재공모 및 잔여부지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지속 논의"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의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관리청인 부산시에 신속·원만하게 이관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돼 본격 운영된다.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부산항 북항 일대 풍경. 해수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 제공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의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관리청인 부산시에 신속·원만하게 이관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돼 본격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부산항 북항 1단계 기반시설 준공 이후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BPA)가 추진 중인 관리청으로의 기반시설 이관 작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해양수산부는 해수부(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부산해양수산청), 부산시(북항재개발추진과·중구청·동구청), 부산항만공사(BPA, 항만재생사업단) 실무조직으로 구성된 ‘부산항 북항 1단계 준공 및 활성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23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3월 부산항 북항 1단계 기반시설 준공 이후 사업시행자인 BPA는 관리청인 부산시 등과 시설 이관 협의를 추진 중이나, 관련 기관과 시설물 이관 관련 협의 사항이 다양해 논의창구를 일원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국토계획법’ 제65조에 따라 새롭게 설치된 공공시설은 관리청에 무상귀속하게 돼 있다.이에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의 준공 후 관리를 담당할 부산시, 중구청, 동구청 등 관련 기관과 시설 이관 협의를 원활하게 하고자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게 된다.
